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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ZO

'조준영'은 추사 김정희 이후 100년 만에 나온 대가 '소전 손재형'의 외손자

DIGITAL MEDIA ARTIST 'PLUS ZO'

company image

작가노트

지구상의 모든 것들의 생성과 소멸을 보면서 시간의 흐름을 통해 느껴지는 각자의 시간 여행(추억)에 초점을 두고 있다. 어떤 대상과 이미지를 봤을 때 문득 과거의 한때로 돌아가서 그 당시를 회상하고 추억을 떠올리는 바로 그 순간, 그런 추억 재생 시간에 우리 인간의 가장 근원적인 상태가 된다는 것이고, 그럴 때 창조주가 우리에게 심어놓은 양심이라는 자정 장치가 작동하게 된다. 그것은 나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그런 추억을 떠올려 인간 본연의 자세로 잠시나마 회기 하게 하는 목적을 두고 작업했고, 대부분의 미디어 작품은 그런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하지만 12회 개인전의 ‘두 손’ 시리즈는 약간 다르다. 과거 내가 작업을 하지 못한 기간에 내가 믿는 종교적인 가치가 깊어졌고, 또 같은 종교적인 이유로 너무나 좋은 작업을 하던 한 작가가 봉사와 믿음 생활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선언하며 작품활동을 그만두는 모습을 보면서, 같은 종교적 믿음인데 저런 훌륭한 작가가 자기 달란트를 버리고 오히려 다른 것으로 봉사 하겠다는것에 충격을 받았었다.

반대로 난 그것으로 나의 달란트와 종교적인 행위를 어떻게 표출해야 할까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고 그 당시 이 힘든 시기가 지나고 만약 작품을 다시 할 수 있게 된다면 그때는 나에게 주신 달란트를 최대한 활용해서 종교적 가치를 조금이라도 높이는데 쓰이도록 하겠다고 하나님과 약속을 했었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전시는 내 작품을 알리는 것도 있지만, 한편으론 내 개인적인 종교적 신앙고백이기도 하다. 나에게 주어진 달란트를 내가 조금이라도 그에 합당하게 알리고 느낄 수 있는 작업을 하겠다는 것이고, 그것이 단 한 명이라도 내 그림을 통해 영향을 받는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하겠다는 종교적 신념과 종교인들의 성지순례하는 체험과 같은 그런 성격이 강하게 스며있는 전시다.

주로 생성과 소멸, 이것은 인간이 살면서 느끼는 인생, 삶에 대한 자연스러운 고뇌이기도 하다. 할아버지가 우리 어머니를 낳고, 그리고 할아버지는 한세대를 풍미하고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나를 낳고, 나는 또 두 딸을 낳고, 그리고 아버지도 한세대를 그렇게 살다 돌아가셨다.

어찌 보면 생명이 있는 지구상의 모든 것들의 이런 생성과 소멸의 반복 되는 인생사를 보면서 끊임없이 과거를 돌아보게 되고 떠올리게 된다. 그런 장면과 이미지는 각 개인의 경험에 따라 모두 다르기 때문에, 예를 들어 똑같은 둥근 원을 보고도 자기의 처한 상태, 주위 환경, 장소, 기분 등에 따라 누구는 돈(동전)을 떠올리기도 하지만 누구는 떡을 떠올리고, 누구는 공을 떠올리고, 또 누군가는 해와 달을 떠올리기도 한다.

이런 각자의 다른 기억 공간을 끄집어내기 위해서 한 이미지를 수십 가지 형태의 이미지로 변환을 가하여 투영한다. 그중에 스쳐가는 한 이미지를 보는 관객이 과거의 한때를 떠올리면 성공이라는 생각으로 작업하기 때문에 내 작업에 쓰이는 소재는 자연, 인물, 정물 모두 다 다양하게 사용된다.

물론 내 경험치가 가장 크게 작동하여 내가 느꼈던 과거의 느낌과 감정을 우선적으로 표출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수순이 되기도한다. 최근에 자료 제출할 일이 있어서 예전에 작업했던 영상을 돌려보다 갑자기 그 힘든 상황에서 작업을 하겠다고 아등바등 되며 하늘의 구름을 찍으러 다니고 작업 했었던 당시가 순간 떠올라 한참을 울컥하기도 하였는데 바로 이것이 내가 관객들과 함께 느끼길 원하는 작업이고 그로 인해 창조주의 자정 장치가 작동하여 인류 모두가 평화와 사랑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길 기대하는 그런 작업이다.


WORK NOTE

I focus on each person's time travel (memory) that is felt through the flow of time, while watching the creation and destruction of everything on Earth. When you see an object or image, you suddenly go back to a time in the past and recall that time, and at that moment, you are in the most fundamental state of human beings at that time. At that time, the self-cleaning device called conscience that the Creator has implanted in us starts to operate. I worked with the purpose of making everyone recall such memories and return to their original posture for a while, and most of my media works contain such meaning.

However, the "Two Hands" series of paintings that I am exhibiting this time are a bit different. In the past, when I was unable to work, my religious values ​​deepened, and I was shocked to see a writer who was doing a great job for the same religious reason, declaring that he would be more faithful to service and faith life and stop his work. On the other hand, I wondered how I should express my talent and religious acts, and at that time I promised to use the talent that was given to me to a maximum extent to raise the religious value even a little bit if I could work again after this difficult time. As part of keeping that promise, this exhibition is not only about introducing my work, but also about my personal religious confession. It is to do work that can be known and felt to some extent in accordance with the talent that was given to me, and if even one person is affected by my painting, I will be satisfied with the religious belief that it will only be enough and the experience of religious people on pilgrimage. It is an exhibition with a strong character.

The main creation and destruction is also a natural agony about life and life that humans feel while living. My grandfather gave birth to my mother, and my grandfather enjoyed a generation and passed away. My mother gave birth to me, and I gave birth to two daughters, and my father also lived and passed away in a generation. In a way, it is constantly looking back on the past and recalling it by watching the repeated life stories of all things with life on Earth. Because such scenes and images are all different depending on each individual's experience, for example, even if you see the same round circle, depending on your condition, surrounding environment, place, and mood, someone may think of money (coin), but someone may think of rice cake, someone may think of a ball, and someone may think of the sun and the moon. In order to bring out these different memory spaces, I project one image by converting it into dozens of different forms of images. Because I work with the thought that it is a success if the audience sees one image that passes by and recalls a time in the past, the materials used in my work are all used in a variety of ways, such as nature, people, and still life. Of course, it is too natural that my experience works the most and I express the feelings and emotions I felt in the past first. Recently, I was working on a video I had worked on before to submit materials, and suddenly I was working on it while struggling in a difficult situation, and I was suddenly reminded of the time when I was working on it by taking pictures of the clouds in the sky, and I was crying for a while. This is the work that I want to feel with the audience, and I hope that the self-cleaning device of the Creator will work and that more people who pursue peace and love will increase. I hope this is helpful! Let me know if you have any other questions.


EDUCATION

  • 홍익 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 대신 고등학교
  • 중동 중학교
  • 경복 초등학교
  • 자하 유치원

  • Graduated from Department of Oriental Painting, Hongik University College of Fine Arts
  • Dae Sin High School
  • Joon Dong Middle School
  • Kyung Bok Elementary School
  • Ja Ha Kindergarten